8/8~8/31 늦은 여행 후기

작성자
김준수
작성일
2019-09-28 04:54
조회
314
안녕하세요

8/8~8/31까지 여행 한 8기 여행자 김준수라고 합니다.

*로맨틱유로를 선택한 이유
유럽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잡은 후에 처음부터 로맨틱유로를 선택 하려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혼자가려고 생각을 한 후에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고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던 성격도 아니였기에 그냥 패키지를 이용해서 가야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유명한 여행사들의 패키지들을 보던 중 2030패키지 라는 것들이 보이고 비슷한 연령대들 끼리 묶어서 가는 세미패키지 여행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세미패키지 여행사들에 대해 알아보던 중 로맨틱유로를 알게됐고, 저 또한 후기들을 보고 일정들과 저에게 맞는 날짜들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여행을 예약하기 전 비용적인 부분들부터 기본적인 여행일정들 준비물들 등에 대해서 OT를 통해 알려주고 25박이라는 긴 기간을 여행하는 만큼 필요한 준비물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로맨틱유로에서는 세면도구들과 멀티탭, 드라이기, 어댑터와 유심 외에도 많은 것들을 제공해 주는 부분들이 좋았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여행자들이 편하게 여행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로맨틱유로를 이용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준비사항
각종 입장권과 투어
-바티칸 투어 : 로맨틱유로에서 미리 예약해주지만 현지에서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남부투어 : 바티칸투어와 같이 미리 예약해주지만 이것도 현지에서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두오모 통합권 : 시간대로 예약해야 해서 여행자들과 시간을 맞추는게 좋고 두오모 올라가실 때는 각오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플리트비체 : 시간을 정할 수 있기에 여행자들과 될 수있으면 맞추시는게 좋고 버스시간도 같이 맞춰서 예매하는게 편합니다.
-파리 뮤지엄패스권 : 한국에서 예매한 뒤 공항에서 수령했고, 정말 파리에서 거의 모든 곳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즐겨 찾는 스타일이 아니시면 예매를 안하시고 외관만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패러글라이딩 : 로맨틱유로에서 미리 예약해 주는데 한국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해봤던 기억이 있어서 별로 생각이 없어 신청을 안했다가 여행도중에 신청했는데 무조건 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위에서 내려오면서 보는 풍경들은 한달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디즈니랜드 : 인터넷을 통해 예매 할 수 있고, 따로 인쇄를 안해도 괜찮기에 여행중에 예매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놀이기구를 좋아하시다면 2park로 하시고 아니시면 1park로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여행지별 느낀점
1.이탈리아 (로마)
도착 한 후 바로 다음날 바티칸 투어를 진행했는데 사실 이정도로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투어가 끝난 후 콜로세움과 개선문 판테온까지 다 돌아본 후 숙소에 잠깐 들려 야경투어까지 참여했는데.. 진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는 성격이 아니였음에도 욕심을 부려서 여기까지 왔는데 다 봐야지 하며 제 체력을 생각 못한... 그치만 낮에보는 콜로세움과 밤에 보는 콜로세움에 느낌은 정말 다르고 후회하진 않아요.
이탈리아에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지속적으로 들어왔던 터라 항상 경계하고 다녔는데 한번도 털린적은 없었어요. 그래도 핸드폰줄은 꼭 하고 가방은 앞으로 매는거 추천드립니다.







 

 

 

 

 

 

 

 

 

 

 

 

 

 

 

 

 

 

 

 

 

 

 

 

 

 

 

 

 

 

 

 

2.이탈리아 (포지타노)
정말 이쁘고 보면서 감탄만 나왔던 곳이였어요. 남부투어를 할 때 갔던 곳이였고, 날씨가 정말 더웠기에 그냥 버스에만 있고 싶었지만 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바다는 카메라를 바로 들게하는 풍경이였어요. 저는 전망대가 가고 싶었고 형 누나들은 보트를 타러 갈꺼라고 해서 따로 움직였는데 길이 단순하고 관광객이 더 많았기에 혼자서 돌아다니더라고 마음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3.이탈리아 (더 몰)
피렌체로 가기 전 들렸던 경유지였고 유명한 브랜드들과 명품들이 가득했다만, 쇼핑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터라... 그냥 명품들 구경만 하다가 입구쪽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팔길래 앉아서 그냥 사람구경만 했다는 ㅋㅋㅋㅋ


 

 

 

 

 

 

 

 

 

 

 

 

 

 

 

 

 

 

 

 

 

 

 

 

 

 

 

 

 

 

 

 

 

 

 

< ⇑여기 아이스커피 팜 > 

4.이탈리아 (피렌체)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보는 노을지는 모습과 야경은 잡생각들을 잊게 만들어 줬고 언덕 계단에 앉아서 야경을 보며 마신 맥주와 와인은 그 분위기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만들어 줬어요. 정말 내려다본 피렌체의 풍경이 너무 좋아 다음날 저녁에도 다같이 갔어요.




                              < ⇑요기도 아이스커피 팜>                                                                                    <피렌체에서는 회전목마를 찾으세요>

5.이탈리아 (피사)
베네치아로 가는 길에 들렸던 경유지였습니다. 정말 도착하면 사람이 엄청 많고 다들 콘들고, 올라가서 발로 밀고 있어 빨리 자리를 차지해 사진찍고 나오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남호님께서 알려주신 스팟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른 곳에서 찍었을 때 보다 확실히 피사가 잘 보이고 사진도 잘 나왔어요.



<사람 진짜 많음>

6.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네치아에 도착해선 숙소에 짐을 풀고 다같이 한식당으로 갔어요. 일주일 동안 밥을 못먹으니 다들 한식이 고파섴ㅋㅋㅋㅋㅋ 정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식당을 검색했습니다.
베네치아는 정말 골목골목마다 이뻐서 카메라를 계속 켜놓고 돌아다녔어요. 수상버스도 패스권을 사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런 정보들도 다 인솔자님들께서 알려주시니 큰 걱정은 안하시고 가는게 좋아요.
곤돌라도 탔었는데 보통은 30분정도 탄다고 후기들을 봤던거 같은데 저희는 15분정도만 탔던 거 같아요 제대로 확인을 안해서 생긴 부주의라 누구의 탓도 못하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니 5명에서 6명정도 모아서 타는게 좋아요.
무라노에 가시면 꼭 색깔별로 벽에 서서 사진도 찍고!



 

 

 

 

 

 

 

 

 

 

 

 

 

 

 

 

 

 

 

 

 

 

 

 

 

 

7.슬로베니아 (블레드)
크로아티아를 가기위해 이동 중에 들린 여행지였습니다. 도착 후 밥을 먹고 카트를 타는 곳이 있다해서 갔지만 집합시간이 촉박해서 타지는 못했어요.. 그치만 산책로처럼 정리된 흙길을 걸으면서 보는 호수에 모습은 평온하고 시간이 더 있다면 하루밤을 이 곳에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던거 같아요.



8.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미리 예약해 두었던 폴리트비체 입장권과 버스를 이용해서 편하게 이동하고 입장할 수 있었어요. 등산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걸어가는 중간중간 옆에서 흐르는 물과 풍경은 눈을 땔 수가 없었요. 물색이 정말 청록색으로 맑고 아름답다는 말과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그러고 저녁에는 숙소근처에서 돌아다니다 분위기 좋은 bar가 있으면 야외테라스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는 것도 되게 운치있어요.

<⇓물색 진짜 이럼>                                                                                                                                        <⇓물색 진짜 이럼>



9.헝가리 (부다페스트)
다음으로 간 곳은 주관적으로 세계최고야경이라 생각했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입니다. 여기서도 로맨틱유로에서 야경투어를 진행해 주셨어요. 주요 관광지들간에 거리가 멀었기에 차로 이동해 주셨고 어부의 요새에서 찍는 국회의사당과 건너편에서 보는 국회의사당은 멍하니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어요.
그저 국회의사당 하나만 있을 뿐인데 다른 도시들이 다 보이는 야경보다도 더욱 기억에 남았고 그 분위기는 잊을 수가 없었어요.



10.체코 (프라하)
프라하 성에서 프라하를 내려다보며 마신 스타벅스 커피는 웬지 더 맛있다고 느낀 거 같아요. 프라하에서 본 야경도 괜히 세계3대야경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흑맥주를 좋아하시면 프라하에 있는 코젤직영점 꼭 가보세요 그곳에서 먹는 코젤은 한국에 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서 편의점에서 자주 사먹었어요(그 때의 그 맛은 아니지만..)



11.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독일 뮌헨에 가기전에 들렸는데 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체스키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마을이였어요 마을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곳이라던데 정말 보존상태가 뛰어났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관광했었습니다.



12.독일 (뮌헨)
도시자체가 여행을 다녔던 곳중에 가장 깔끔했어요. 가장 여유롭게 돌아다닌 도시이기도 했고 밀맥주는 꼭 드세요 진짜 맛있습니다.



13.스위스 (루체른)
인터라겐으로 가기 전에 들렸는데 진짜 물가 미쳤다라는 말이 계속 나왔어요. 가서는 식당에서 뭘 못 사먹겠더라구요.. 하지만 풍경은 괜히 스위스 스위스 하는게 아니구나 했습니다.



14.스위스 (인터라겐)
루체른이 약간 도시의 느낌이였다면 인터라겐은 조그만 마을 같은 느낌이였어요 여기서도 식당에서 사먹지는 못하고 마트에가서 장보고 온 후 형, 누나들이랑 요리해서 먹었어요! 유일하게 조식이 제공된 숙소였어요 패러글라이딩도 스위스에서 진행했는데 그냥 하세요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15.프랑스 (파리)
정말 볼 것도 많고 보고싶은 것도 많은 곳이였어요. 4박5일이라는 시간이 주워졌지만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디즈니 랜드는 후회는 안해요 가서 예매해도 상관없어서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 형, 누나들
도희누나 영재형 희주누나 다솜누나 홍비누나 지은누나 혜연누나 유미누나 민진누나 선영누나 민지누나 효진이형 재헌이형 브가누나
다들 한명씩 편지 써주고 싶은데 적어놓고 보니 너무 많아서 패스할께요.
25일이라는 시간동안 진심으로 재밌는 일들밖에 없던거 같아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다들 너무 보고싶고 귀국하고 나서는 침대에서 일어났을 때 오늘은 어딜 가볼까 같이 고민하던 형 누나들 없으니간 너무 공허했어요(진심임).
지역이 제각각이라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우리 연말에 모이기로 한거 다들 안까먹었을거라 생각하고 우리 꼭 연말에 만나요.
그리고 우리 인솔자님들 남호님 철현님 범수님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안전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거 다 우리 인솔자님들 덕분이에요.
우리 인솔자님들이랑 저녁에 숙소에서 술마시면서 얘기할 때 재밌었어욬ㅋㅋㅋㅋ 먼저 다가오셔서 숙소에서 간단하게 마시자고 말씀해주시고 놀면서도 저희 여행지 추천도 해주고 질문하면 정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고 감사한 일만 투성이네요 ㅠ
남호님 인사포즈는 정말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어요 ㅎㅎ 철현님 파리사진 잘 소장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모두 다 감사하고 좋은 추억들로 남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그 어떤 여행보다도 소중하고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로맨틱유로에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ㅎ

*마지막으로
제가 필력이 좋지도 못하고 후기도 써본적이 없어서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못하겠습니다. 근데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은 혼자서 여행하는 것도 좋고 패키지로 가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좋은사람들과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패키지처럼 또는 한량처럼 아님 빡빡하게 여행을 자유롭게 계획을 수정하면서 즐길 수 있는 세미패키지로 하는게 젤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여기서 만난 사람들이 정말정말 좋았고 진심으로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고 추억들도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여행동안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막내가 모두에게)
전체 1

  • 2019-09-28 17:57

    여행기간 내내 누나들 챙기느라 바빴던
    이번기수 막내 준수님 !
    이렇게 정성글을.. 써주시다니 감사드려요 ㅠㅜㅜ
    한국 가셔서 휴대폰은 잘 수리 받으셨는지요 ;(
    보자마자 휴대폰 걱정부터 떠오르네요 ㅠ ㅋㅋㅋ
    와 근데 스위스 별사진 대박이네요 ㄷㄷ
    다들 카메라에는 안담겨서 눈으로만
    본적이 많았는데 저걸 카메라에 담으셨네요 !
    유럽에서 고생도 하셨지만 팀원들과 같이 있었던 추억과 기억이 좋게만 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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