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안 20기 후기 (첫 혼자 유럽 여행을 하며)

파워 I인 저에게 혼자 유럽을 한달동안 여행한다는
것은 크나큰 도전이었는데요.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여행의 첫 시작인 스페인을 로유를 통해 정말 좋은 사람들과
안전하게 다녀서 나머지 여행도 혼자 즐겁게 잘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페인에서 만난 우리 팀원들과 너무 즐겁게 10일을 보내서 그런지 다른 나라에 가서도 그 기운을 그대로 가져가 혼자서도 외국인, 한국인 가리지 않고 친구를 만들고 다니게 되었어요. 이번 여행 덕분에 꿈같은 여행의 추억 뿐 아니라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들게 되어서 돈이 많이 들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던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지 이제 일주일이 되었는데요. 한달동안 유럽에 있었던게 맞는지 싶은 마치 신기루 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 후기를 쓰면서 다시금 사진을 보니 새삼 갔다온게 실감이 나네요.

혹시 정말 너무 파워 I라 고민 중이신 분들은 그냥 일단 저처럼 질러보세요. 로유에서는 정말 대부분의 분들이 다 혼자 오셔서 생각보다 금방 친해지실 거에요.

P.S. 스&안 20기 이끌어주신 Timi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