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동 32기(1/27~2/10)여행후기(with Timi)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유럽 여행을 30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직을 하게 되면서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여유가 생겨 급하게 유럽 여행 준비를 시작하였는데, 혼자서 항공편, 숙소, 여행지, 준비품 등의 모든 것을 혼자 하려니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패키지를
찾아보다 로맨틱 유로를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하자마자 바로 단톡방에 초대해 주시고 필요한 준비물품 일정, 숙소
등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주시는데, 막막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뚫리는 기분과 조원이 있다는 것만으로 여행 시작 전부터 든든하더라구요.

헝가리를 시작으로 조원들과 일정 공유하면서 일정이 비슷한 조원끼리 모여서 다니는데, 각자 찾아본 정보들 공유하여 더 쉽게 편한 방법으로 명소도 찾아다니고 맛집도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항상 버스에서 티미샘이 여행지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저희가 도움을 요청할 때 항상 웃는 얼굴로 해결해
주셔 더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던 거 같아요) 조원 중에 유일한


30대로 나이가 가장 많아서 조원들이 많이 어려워할 것 같아서 여행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동생들이
오히려 저를 더 잘 챙겨주고 도와줬던 거 같아요. 고마운 마음을 그때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서 후기에서나마 짧게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맏형인 나를 대신하여 항상 동생들을 세심하게 챙겨준 성균이(어디까지 챙겨주는 거예요~)

맏언니로 동생들 따뜻하게 챙겨주고 첫날부터 사진기사를 해준 우리 작가님 정선이(잘 간직할게)

남들과 다른 정신세계로 우리를 웃게 해준 승훈이(너 술 좋아하는 거 맞아!)

사진에 진심으로 세컨폰까지 챙겨 다니는 혜진이(나한테 빌려준 안전고리 아직도 가지고 있다…)

조원들 항상 웃게 해주려고 노력한 우리 조의 개그맨 핵인싸 채현이(채연이라고 안할께…)

오빠의 장난에도 항상 웃으며 받아 준 수규(몸에 해로운 과자(구름)는 인제 그만 먹자!!!)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행 내내 웃는 모습만 보여준 정임이(오빠가 화 그만 낼게…)

남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멋있는 수민이(내 두번째 사진작가님)

우리 조의 똑순이 막내 지은이(누가 보면 내가 동생인 줄 알겠어…)

너희들이 있어서 나의 첫 유럽 여행이 평생 잊지 못할 한 페이지가 된 거 같아.

다들 이제 현생에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겠지 항상 응원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연락줘

내가 그래도 쪼끔? 더 많이 살았으니까? 도움이 될거야!

제 인생에 너무도 큰 기쁨을 준 로맨틱 유로에 감사하고, 티미쌤이
있었기에 더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지금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후회 없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패키지로 로맨틱 유로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