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스위스+파리_ 로맨틱유로 최고수혜자(?)의 후기

안녕하세요. 스위스&파리 33기 황지은입니다.

저는 올해 대학교 4학년인데요. ‘사망년’이라고 불리는 작년 한 해를 보내면서, 자유를 찾아 신청하게 됐습니다 🙂

첫 유럽, 첫 혼자여행으로 잔뜩 긴장했지만

산타 인솔자님과 여기서 만난 사람들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제가 느낀 로유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용차량으로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

‘독일-스위스-파리’ 도시 간 이동할 때나 공항에서 오고 갈 때 

캐리어가 무겁기도 하고 열차에서는 분실 위험이 크잖아요ㅠㅠㅠ

근데 전용 차량이 있어 이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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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식과 재미를 겸비한 인솔자의 존재

사실 유럽은 아는만큼 더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경험이 많은 인솔자님의 TMI으로 여행이 한층 풍부해졌어요!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도와주시고 같이 해결해주셔서 왕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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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계획 준비 시간 대폭 감소

저는 철저한 J입니다. 계획대로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어도, 정해놔야 마음이 편해요. 어느나라를 갈지, 얼마나 있을지, 어디에 머무를지, 며칠 있을지••• 이 많은 걸 정하려면 머리가 정말 터질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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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체적인 틀이 정해져있는 세미패키지는 P,J 모두 강추합니다

밑에도 나오겠지만 P들은 동행을 따라가거나 발길이 닿는데로 가면 되구요, 저처럼 J이신 분들은 숙소를 중심으로 일정을 짜면 돼요ㅎㅎ

4. 신원이 보장된 동행 쉽게 구하기

출발 전에 단톡방이 만들어지고, 조도 있어서 가자마자 친구 사귀기 쌉가능^~^ 실제로 저는 출발 전부터 동행을 구해서 잘 다녔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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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에는 마주쳐도 같은 세미패키지 사람인가 긴가민가한데,

첫날 밤에 소개도 하고 일정 겹쳐서 마주치다보면 어느새 친해져요ㅋ

유럽에서 한국사람 만나면 내적 친밀감 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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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마다 같이 노는 사람들도 되게 많았어요!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자리여서, 쉬고 싶으면 쉬고, 놀고싶으면 같이 놀 수 있었어요!

저는 다음날 일정에 지장이 있을까봐 대부분 방에서 쉬었답니다 🙂

5. 로맨틱유로에서 준비한 야경투어

이것도 자율참석인데요! 체력만 된다면 아주 추천합니다!!!

사실 여행객이 밤에 돌아다니기 쉽지 않거든요ㅜ 

특히 스위스는 자연이라 밤에 놀 게 없어요ㅋㅋㅋㅋㅋ

그럴 때 다같이 전용 대형버스 타고 밤 보러 간 거 못 잊습니다ㅠㅠ

6. 한국와서도 남는 소중한 인연

더 생각하면 끝없이 나오는데 너무 길어지니까 마지막으로 쓸게요ㅎ사실 저는 첫 유럽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사람들과 많이 친해진 편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한국 와서 사람들 sns보면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이번 학기 다른 학교에서 학점교류를 하는데, 마침 재학생을 세미패키지에서 만난 거 있죠?! 덕분에 와서 만났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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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늘 듣던 말이, 무얼 하든 결국 남는 건 사람이라는 거예요. 와서 자연과 풍경에 힐링을 많이 받았는데, 역설적으로 남는 건 사람들과 함께 한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파리 도착한 날 인솔자 산타님, 정필오빠와 함께 갔던 개선문은 잊지 못해요ㅠㅠㅠ 제 최애 순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행 중에 계속 같이 돌아다닌 수진언니, 룸메 희은이에게 많이 고맙네요:) 그리고 한국 와서 가까워진 지윤언니까쥐!!!

(우리 조 친구들이랑 정민 언니, 현선 언니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로맨틱유로 최고예요ෆ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zini_29/2233767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