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동 32기 3조 후기 티미쌤과 함께

스무살때 부터 계획했던 유럽여행을 이제야 다녀와서 후기를 다 써보네요,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들이였고 새로운 경험들이 저의 인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자 다른곳에서 살다가 다른 경험을 하고 만났지만 이렇게 잘 맞는 조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였던것 같습니다.

혼자 로맨틱 유로에 지원하는것에 있어서 두렵고 혼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혼자 지원한 사람이 꽤나 있었고, 처음 시작은 살짝 어색했지만 이틀차 부터는 같이 여행 다니고 사진도 서로 찍어주면서 빠른속도로 친해지는 바람에 정말 만족하는 여행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저희를 인솔했던 가이드님 '티미쌤' 정말 배려심 넘치시고 모든 조의 한사람 한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려는 모습과 세세하게 챙겨주려는 마음들이 진정성있게 다가왔고 티미쌤 덕분에 좋은 여행을 무사히 다녀온 것 같습니다. 각 나라의 꿀팁과 맛집 등을 잘 알려 주시고 궁금한점이 있다면 검색해서 라도 알려주시려는 티미쌤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스위스 동유럽 여행동선 상 어쩔수 없이 버스에서 오랜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때마다 도시에 관한 지식들과 유래 등을 좋은 목소리로 알려주시고 라디오를 평소에 듣진 않지만 라디오처럼 사연을 가지고와서 읽어주시는게 자주 생각이 납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티미쌤!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깅도 같이해서 정말 좋았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혼자서 여행하기 두려울 땐 로맨틱 유로에서 다같이 가는 방법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