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23~ 10/1 기간동안 (프랑스+스위스) 꿈의 여행을 다녀온 Ey입니다. 🙂

 

유럽 여행 준비할 때 참 막막하지 않으신가요?

특히 여자 ‘혼자’ 유럽여행은 더욱이 엄두가 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유럽을 처음 가보는 것이어서 출발 3개월 전부터 기간동안 내가 가고 싶은 유럽에 대해 찾아보았지만
( 책, 블로그, 유튜브, 지인 후기 등)
막상 유럽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있을 저의 모습을 떠올리니 상상만해도 불안하더라고요. ㅇㅅㅇ

더구나 현생살기 바쁜데 언제 숙소잡고, 동선짜고, 맛집찾고, 이동 수단 찾나요.. 저는 힘들게만 느껴졌어요.

물론 이 과정을 즐기는 분이 계실 수 있지만 저는 효율적인 걸 좋아해서
현생은 현생에 집중. 그리고 여행은 온전한 휴식을 원했죠.
유럽을 가기에 어쩌면 9일은 매우 짧지만 그래도 주어진 시간안에 가장 좋은 동선과 베스트 스팟를 다니고 싶었답니다.

세미패키지의 장점은
1)여행 계획의 부담을 덜면서 최고의 장소를 다녀올 수 있다.
2)안전하고 효율적이다.
3)확실한 재미와 추억 그리고 평생 함께할 인맥을 만나고 싶다.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겠어요. 그리고 이중 한개라도 끌리시는 문항이 있으시면 세미패키지가 잘 맞는 여행자입니다. 🙂

포털사이트에 유럽세미패키지라고 검색하시면 딱 상위 몇개 사이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중 파워링크는 ‘광고’이기 때문에 스킵했고요.
(파워링크에 상위에 있는 건 그만큼 여행사가 광고비용을 많이 써서 집행하는 마케팅 방법이니까요.)

그래서 광고보다는 블로그와 솔직후기를 정말 꼼꼼히 살펴봤어요.
약 5개의 유명 세미패키지 여행사가 있는데 타사보다 로맨틱유로가 나았던 점을 딱! 짚어드릴게요.

저처럼 고민하고 계획 세우는 데 시간쓰지 마시고(약 3개월,, 아 내 소중한 시간 ㅠㅠ)
제 글을 읽고 바로 아, “로맨틱유로”가 세미패키지 중에는 짱이구나,, 라고 확신하실 수 있기를 바라요.

1.자만추를 희망하신다면! 로맨틱유로

썸이나 연애는 언제든지 이뤄질수 있답니다.
(결혼하신 분도 있으시대요~ 한달 여행시 : 26/44명 커플.. )

여행의 특성상

늘 새로운 공간에서

매일 같이 새로운 서로의 모습을 마주하며 한명 한명의 디테일한 행동을 통해 진면모를 볼 수 있었어요.

 

 

 

 

 

 

 

 

타 회사보다 왜 로맨틱 유로냐?

1)신청할 때부터 한사람 한사람 섬세하게 신경써줌.

친절하게 24시간 상담해주십니다. (그렇다고 새벽에 톡보내진 맙시당)
2)모든 사람이 여행을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줌. (외국국적자 신청가능, 타 회사 불가)

3)진정한 자만추를 누릴 수 있게 해줌

저 사실 다른 세미패키지 여행사를 통해 동유럽을 다녀와 볼 뻔 했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발 1주일 전 캔슬하여서 못갔지만요.

당시 그 여행사에서는 4개의 조가 10개로 나누어 사전 OT가 있었는데요.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디를 가는 것보다

‘누구랑 가는가‘ 이잖아요.  그런데 사전에 미리  만나는게 뭔가 어색함만 가득했고 조를 정해주는게

그 여행 내내 그 사람과 다녀야 할 것 같은 느낌? 이었어요.
실제로 다녀오신 분들의 사진을 보니 여행 전부터 끝까지 딱 4명만 다니셨더라고요.

로유도 조는 정해주세요. 그런데 실제로 여행하면서는 오히려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다니게 되더라고요. (조의 의미 무색..;)

저 같은 경우는 8명의 고정 맴버가 생겼는데요.
(처음 4명, 나중에 다니다보니  9~10명까지도 늘어날 때가 있었음.)
이것도 로맨틱유로에서 정해주지 않고 그냥 알아서 끼리끼리 만나게 되어요.

어떤 분은 친구분들끼리 와서 친구랑 다니고
또 계속 정해진 멤버가 아닌
내가 만들어가고 싶은 여행에 뜻이 맞는 사람들과

매일매일 다른 여행을 하신 분들도 계셨고요.

이렇게 자유롭게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는 건

-서로의 여행 스타일이 맞아야 하고요.
-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을 때

마음 맞는 사람끼리 결국 만나게 되더라고요.

호텔에 딱 도착하면 산타님이 계시는데
처음 만나서 어색할 수 있는 상황을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주셨어요.
여행의 꿀팁이나 주의사항을 말씀해주시고
모두가~ 처음 보는 사이지만 서로 어울릴 수 있고 여행 전 유연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어요.

그리고 여행 내내 그의 역할은 정말 대.박이랍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현지 OT 때, 자신이 마실 음료와 간식과 함께 사러갔어요. 시차를 맞추기 위해 한 3시간 정도 함께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서로를 스캔하면서 여행에 대한 기대만 가득찬  그 시간과 그 상황이 어색했지만 재밌었어요.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서 현생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저는 아주 오래기간동안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10명이나 생겼어요. ^^

 

 9일 동안 약 40명의 사람들과 같이 나눌 추억이 생겼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었어요.

그 중 빌런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감사해요. (본인이 빌런 행동을 했다면,, 앞으론 그러지 맙시당~)

★☆결론: 사람을 남기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로맨틱유로가 최고입니다!

낭만이 가득한 유럽에서 혼자 고독을 느끼는 그런 여행 말고요. (같이 밥먹고, 같이 수다떨고, 서로 사진찍어주고 다 넘 소중.)
로맨틱 유로와 함께 행복과 추억이 가득한 여행을 준비해보셔요.

나머지 6가지는 2편에서 다루도록 할께요. (짧은 글 목표! 안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