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스위스뷰 25기(8.12~20) 후기입니다. 패키지 고민중이신 분들 참고하셔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유럽+스위스뷰 25기 여행자입니다.
여행 갔다와서 패키지 여행에 대해 고민 중 이신 분들을 위해 후기 남깁니다.

저같은 경우는 항상 직접 알아보고 계획해서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 중 한명이였습니다.
지금까지 "패키지여행은 나이 들어서나 가는 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패키지 여행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엔 혼자 가는 해외여행도 처음이고, 유럽은 가본 적 없었기에 불안한 마음이 들어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로맨틱유로를 알게 되어

패키지 여행을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예약을 하고 헝가리에 입국하여 인솔자 "산타" 님을 만났습니다.
그런 뒤에 예약되어 있는 차량으로 숙소 체크인 후 바로 자유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본인이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세미 패키지여행을 갔을 때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산타님께서 우리끼리 친해질 수 있는 자리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셔요~)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여행오시는 분들이 해외여행을 좋아한다는 점과 대부분 혼자 오시는 분들이기에

공감대가 많아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됐습니다.

특히 유맨틱유로의 동유럽 패키지는 다른 여행사에서 가지 않고 넘어가는 할슈타트, 고사우도 포함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여행자들이 할슈타트, 고사우를 좋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정이 마음에 들었던게 각 나라별 도시에서의 시간분배가  좋아서 유명한 곳도 다 들러볼 수 있고 여유 즐기다,

지겨울 때 쯤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또 저녁에는 인솔자분께서 직접 야간투어도 시켜주셔서 안전하게 잘 구경하다 왔습니다.(인생샷도 많이 건집니다.)
프라하 카를교에서 산타님과의 추억은 잊을 수 없네요 ㅜㅜ

그리고 산타님께서 여행 중에 호텔측의 실수로 여행자분이 다치셨는데 나서서 싸워주시고,

마지막 날에 제가 술집에 여권가방을 두고 왔는데 자기 일처럼 나서서
해결해주셔서 다행히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네요!

세미 패키지여행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예약하셔도 됩니다. (제가 따로 돈받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로맨틱유로를 통해서 또 여행을 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