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스위스 + 이탈리아 6기] 첫 유럽 여행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로맨틱 유로를 통해 8월 20일 - 9월 3일까지 프랑스 + 스위스 + 이탈리아를 다녀온 6번째 기수 여행자입니다. 😊

 

먼저 저는 이 패키지를 신청하기 전에 자유 여행과 패키지 여행 중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여행 스타일은 원래 자유 여행을 선호하고, 계획을 세워서 다니는 성격입니다! 완전 J형... 막상 유럽 여행을 혼자서 다 계획을 세우려고 하니 여행 루트, 교통편, 숙

소 등과 같은 정보들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 했고, 여행을 가기 전부터 스트레스가 몰려왔습니다.. ㅠ0ㅠ

 

이렇게 계속 고민의 시간만 길어지다가 든 생각이 고민만 하다가는 여행을 못 갈 수도 있겠다는 불안함에 친구한테 추천 받았던 로맨틱 유로의 유럽 패키지를 찾아본

후, 오랜 상담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먼저, 로맨틱 유로를 경험하고 온 여행자로서 이 곳을 꼭 추천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여행 기간과 상품이 너무 다양했습니다. 다른 여행사들은 이미 마감이 된 상품이 대부분 이였고, 나이 제한도 엄격한 부분도 있어 선택지가 많이 없었습니다.

또한 핵심 여행지인 파리 + 스위스 + 이탈리아를 다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교도 많이 들려서, 조금 더 다양한 느낌의 도시들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너무 최고!!! 꼭 목 베개는 챙겨서 타세요!! 그리고 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짐 걱정 + 치안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 여행을 선택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CS 담당하시는 직원분의 친절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급하게 예약을 진행하는 바람에 궁금한 점들이 너무 많아 CS 직원분께 여행에 대한 질문을 정말 많이 하고, 제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전화 상담 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저도 서비스 직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사람 상대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신뢰감과 확신을 얻었고 바로

계약금을 넣었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인솔자 산타님 너무 너무 너무! 재밌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에 산타님이 어디 계신지도 모르고 다른 여행자 분께 혹시 산타님이냐고 여쭤봤던 여행 첫날이 기억납니다ㅋㅋㅋ!! 버스에서 긴 시간을 이동할 때 DJ 하시는 모습

도 정말 너무 재밌어서 혼자 자리에서 계속 웃고 있었네요! 그러다가도 갑자기 진지하게 인생 얘기 해주셨는데 그런 부분들이 저에게 있어서 여태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

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오글ㅋㅋㅋㅋ 우웩..

 

그래도 그 중에 최고는 여행하시는 분들과 와인 파티 하면서 서로 친해지게 되고, 야경 투어도 같이 진행함으로써 서로 더 돈독해지는 시간도 만들어 주셔서 행복했습니

다. 저 비행기도 못탈뻔 해서 너무 초조했는데 마지막까지 남아서 기다려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이 여행을 통해 정말 많은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왔습니다. 사실 비용적으로 많이 나가긴 했지만 그런 부분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값진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기 때문에 동유럽도 시간이 된다면 가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우리 팀원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정말 잘 맞는 룸메이트와 동행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의 나이에 맞춰서 룸메이트는 배정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혼자 여행 가기 두렵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이 패키지 정말 추천 드립니다!!!!! 계획 세우지 않고 와도 추천 루트로 오거나 또는 일정 맞으시는

동행 분들과 같이 다니는 부분으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나라들마다 각각의 특색과 분위기가 다 달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는 디즈니랜드 (드론 쇼) 너무 추천!!!!!!!

진짜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는 2파크 너무 추천 드립니다 😊!

루브르는 너무 커서 보기 힘들었고 오르셰 미술관 추천 추천!!

그리고 무엇보다도 파리에서 먹은 오리 스테이크 최강창민… ㅠㅠ

 

*스위스는 날씨가 진짜 너무 변덕스럽긴 했지만 제일 좋았던 나라였던 것 같습니다.

자연 하나하나가 다 그림 같고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

비오는날 뮤렌을 가게 되었는데 통나무 샷만 찍고 온게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갈 예정입니다~ 패러글라이딩도 진행했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피르스트랑 인터라켄 총 2곳있으니 꼭 미리 예약하시고 이용하세요~! 전 오후 마지막 시간에 진행했는데 엄청 더웠습니다!

 

*이탈리아는 날씨가 많이 더워서 걸어 다니기 힘들었지만 유적지들이 정말 신기하고 웅장했습니다.

특히 남부 투어 절대 잊을 수 없을 정도.. 포지타노에 맨 꼭대기 쪽에 있는 루프탑 바에서 맥주 한잔 시켜 놓고 바다 보면 진짜 최고입니다!! 그냥 힐링 그 자체..

 

저와 함께한 우리 팀원, 로맨틱 유로 팀, 산타님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추억, 좋은 서비스로 인해 정말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값진 추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쓰우~~~ 읏챠~~~! 좀 MZ같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