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동유럽후기입니다!

현생이 바빴던 관계로 ,,,, 이렇게나 뒤늦은 동스뷰 후기를 가져왔습니다ㅜㅜ 

일단 이직 이슈로 인해 급하게 여행을 찾아보던 중 때마침 로유를 만난 건 신의 한 수 였던거 같아요 !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도 유럽 여행이 처음이고 준비할 기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하다 못해 비행기 경유 관련으로 문의를 드려도 너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로유 믿고 유럽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

다녀오고 나서도 주변에 이런 패키지가 있더라면서 소개해주면 다들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담번에는 친구와 함께 로유를 신청해 볼 계획도 있어요 ! ㅎㅎ 물론 제 나이가 걸리지 않는다면~~? ㅎㅎㅎ

저희 기수는 직장인들로만 구성되어있어서 그런지(원래 그런지는.. 잘 모르겠,,) 딱 붙어다니는 단짝?보다는 두루두루 다 잘 지냈던거 같아요 

물론 룸메끼리는 붙어 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이겠지만 그래도 '난 누구랑만 다녀야지!' 가 아닌 오늘은 아침에 로비에서 만나서 함께 하는 무리, 내일은 어쩌다가 밥같이 먹은 무리 등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다 보니까 다들 두루두루 잘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주변에 직장 동료들이 많아서 같은 직업군의 사람들을 많이 만났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직종들의 세계도 많이 알게 되어서 여행 내내 정말 흥미로웠어요 이런 게 여행의 작은 묘미 아닐까요!!

저희 기수가 좀 애매하고 걱정? 스러웠던 기수 였다던데 ㅎㅎㅎ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 지내다 왔습니다 ! 

다 로유 스탭들 공이 크지 않았을까 싶어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