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스뷰 38기 w. 이혜민 인솔자님

친구와 동유럽을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타 유럽 국가들 여행 계획을 짜보면서 도무지 첫 유럽 여행을 우리끼리만 갈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다 후기 좋은 로유로 세미패키지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여행을 하는 내내, 또 일정 전후로 붙여서 간 타 유럽국 여행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로맨틱 유로가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신청하길 잘했다는 말만 여러 번 해서 친구가 그 정도면 찬양 아니냐고 할 정도였답니다.

하지만 소매치기가 무성하다는 유럽 돌바닥 길에, 그것도 35도 내외인 한여름에, 하루 2만보씩 걸어야하는 여행에! 20kg가 넘는 캐리어와 10kg 가까이 되는 짐가방들을 들고 다니며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행복했답니다 .. 베드버그가 성행한다는 유럽에서 숙박 역시 머리 싸매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수도부터 예쁜 소도시들까지의 교통편을 걱정하다 결국 포기하는 일도 없구요!

또 항상 친절하신 인솔자님과 동행하게 된 것도 좋았습니다. 추천 맛집도 알려주시고, 조식 먹으러 가거나, 버스로 돌아올 때 등등 인솔자님과 눈이 마주치면 항상 밝게 웃어주시며 잘 즐기고 있는지 여쭤봐주셨는데, 정말 든든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

첫 동유럽 로유와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