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스 25기✈️_이혜민 인솔자님💗

   입사 전,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의미있고 후회가 남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유럽여행이 생각났어요. 짧은 시간 동안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계획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무엇보다 치안 문제로 혼자는 무서웠습니다. 고민을 하던 중, 로유의 새미패키지 투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2030으로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팀을 짜고, 따로 또 같이 자유여행을 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 내에 여행이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_^ 그래서 출국이 10일 남은 여행이었지만, 패키지를 신청하고 항공권 끊으며 벼락치기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ㅎ

   모집대상이 2030이니까 팀 내에서 그래도 연령이 다양하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말 비슷한 나이로 구성된 분들과 팀을 만들어주셔서 친해지기 쉬웠고, 더 재밌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 패럴림픽 개막을 앞둔 시점에 파리를 방문해서 주요 명소들은 경기장으로 사용하여 막힌 곳도 꽤 있었습니다ㅠㅠ 그러나 파리 뿐만 아니라 올림픽 분위기까지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그리고 파리 1일차에 진행된 바토무슈 야경투어는 정말 좋았어요. 센강을 따라 있는 건물들과 스폿을 한 번에 쭉 볼 수 있었고, 시간대가 딱 해가 지는 시간이라 반짝이는 에펠탑까지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파리는 엄청 기대했었는데,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았던 스위스가 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 먼저 튠 호수가 잘 보이는 뷰 좋은 숙소부터 최고였어요ㅠㅠ 조식 먹을 때 보이는 일출 뷰는 이곳이 숙소 식당이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융프라우의 멋진 설경, 휘르스트의 액티비티, 인터라겐 패러글라이딩까지 진짜 보이는 모든 것이 그림 같았고, 재밌었습니다. 

 또한, 인터라겐 뿐만 아니라 베른, 루체른, 취리히라는 예쁜 소도시를 방문한 점도 좋았습니다🙃 패키지가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근교의 예쁜 소도시까지 방문하여 즐기지 못했을거에요. 방문하는 도시마다 추천 일정도 공유해주시고, 맛집이나 명소들을 추천해주셔서 일정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여행 기간 동안 인솔해주신 “이혜민 인솔자님”✨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여행을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동 중에 도시와 어울리는 노래와 영화를 틀어주셔서 긴 이동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정말 가기 잘했다’, ‘돈이 아깝지 않다’, ‘후회없다’는 생각만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입사 전 로유로 파리+스위스로 여행을 떠난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해줄거 같아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멋진 풍경을 보며 쌓은 추억과 기억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힘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