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파리&스위스 후기 (이혜민 인솔자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8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일주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우선 제 항공편이 추천항공편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하는 것이었는데도 무료로 픽업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원래 인솔해주시기로 한 인솔자 분이 비행기에 문제가 생겨 늦게 되셨는데 바로 신속하게 다른 인솔자 분이 대신 인솔해주신 점도 좋았습니다. 공항 도착해서도 약속 장소에서 저한테 먼저 ‘000님 맞으세요?’라고 해주셔서 인솔자님 찾는 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른 여행자분들이 다 모이고 조별로 유심을 끼고 버스를 타고 프랑스 파리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는 좌석 위 짐칸이 제 뚱뚱한 가방보다 얇아서 가방을 안고 타야 했습니다. 나머지는 다 좋았습니다.

호텔들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식도 다 맛있었습니다. 다만 방마다 수준이 좀 차이가 났는데 저는 비교적 안 좋은 방에 걸려 살짝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솔자 분이 여행지마다 추천 일정, 맛집, 카페를 카톡방에 보내주셔서 잘 참고해서 관광했습니다. 안 보내주신 것 중에 궁금한 것도 개인적으로 여쭤보면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파리에서는 보트 투어와 몽마르뜨 언덕이 제일 좋았고, 스위스는 인터라켄이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인터라켄에서 아이거글렛쳐에서 클라이네 샤이텍까지는 걸어내려오시고  카트, 바이크, 패러글라이딩은 꼭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튠 호수도 아주 예쁩니다. 호수에서 그 첨에 대신 인솔해주신 인솔자 분을 우연히 만났는데  수영하는 거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각 도시에서 놀 시간도 충분히 주시고 인솔자 분은 따뜻하게 잘 챙겨주셨으며 같은 조 분들도 다 착하셔서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