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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님과 함께했던 유럽 14기(9.15~10.9) 후기 올립니당.ㅎㅎ

작성자
쑥절미
작성일
2019-10-14 14:19
조회
1752


안녕하세요, 14기 멤버 예슬입니당. ㅎㅎ
유럽여행을 갑작스레 결정하게 되면서 막막하던 차에 알아봤던 것이 로맨틱유로인데요, 유럽여행에 대한 정보가 적었던 저에게 참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로맨틱유로로 결정해놓고도 불안이 없진 않았어요. 유럽으로 떠날 날이 다가오면서 우리 팀 8명과는 잘 맞을지, 인솔자님은 어떤 분일지(친해질 수는 있을지?!), 소매치기는 당하지 않을지.. 등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로맨틱유로 멤버분들을 만나면서 마음의 부담이 좀 적어지기는 하더라구요. (사전모임 가셔서 얼굴 익혀두는 것 추천!)
추천 항공권으로 예매하면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 '나 하나 덤벙대도 이들을 따라가면 되겠군' 하며 마음이 놓인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휴,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일단 로맨틱유로의 장점 몇 가지 적어볼게요.

1. 각 나라를 캐리어를 끌지 않고 이동 가능하다. (캐리어가 나중까지 매우 무사합니다.)

2. 인솔자님에게 이것 저것 팁을 들을 수 있다. (근처 맛집, 포토 스팟 등. 포토 스팟 팁이 가장 유용했던 곳은 부다페스트였던 것 같네요! 인스타 유명사진들이 어디에서 어떤 느낌으로 찍은건지 다 찰떡같이 알고계십니다.)

3. 밤마다 맥주파티를 벌일 수 있다. (각 나라마다 유명한 술들이 있는데, 그걸 먹어보기 위해 괜히 맥주 한잔씩은 했던 것 같아요. ㅎㅎ)

4. 여럿이 모여 다녀 덜 위험하다.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모여다닐 수 있는데, 보통 최소 3명의 인원정도로 다니게 되더라고요.)

 

단점

1.갑작스레 생겨나는 숙소문제..? 정도가 생각나네요.

물이 안나온다든가 그런 것이 있어요. 사실 그때마다 건의하면 바꿔주시려고 많이 노력해주십니다. ㅠㅠ

2. 한가한 투어는 불가능! (알고 신청하셨겠지만 자주자주 숙소를 옮겨다니기 때문에 각 나라에서 가장 핫한 것들만 해봐도 하루가 후딱 지나가고 그럽니다. 한가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 점 고려해주세요.)

이제부터 각 도시별 간략한 특징 & 후기 가도록 할게요!

1. 파리

여행의 처음이자 정말로 볼 것이 많았던 파리.. 바쁘게 3박 4일을 보냈네요. 하지만 바쁜 와중에서도 아파서 고생을 꽤나 했습니다. 물갈이(석회물질이 들어간 물이 안 맞는 것)한다고 하죠?ㅠㅠ 인솔자 태님에게 약 좀 주실 수 없냐, 계속 배가 아프다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습니다. 당황하셨을거예요..ㅋㅋ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한국에서 가져온 약 보다도 현지 약국에서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3시간만에 나았습니다ㅋㅋ

파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워킹 투어 날 봤던 아름다운 노을이에요.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 있을 때 즈음에 해가 졌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사방을 둘러보며 헤벌쭉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에펠탑은 말할 것도 없구요. 1일 1 에펠탑 해야합니다.

아참, 파리는 정말 볼 것이 많은 나라예요. 미술작품도 많이 접하게 되실 텐데, 저는 모네의 생가였던 지베르니와 고흐가 살았던 오베르, 베르사유 궁전까지를 갔다오는 투어를 개별적으로 신청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이 작가들의 미술품들을 유럽에서 만날때마다 친숙하게 느꼈네요. '마이리얼트립' 앱에서 일일투어 신청하는 거 추천합니다! (같이갔던 효진이 너도 공감하징..?ㅎㅎㅎ)

 

2.인터라켄

스위스는 모두 기대하시는 곳일 텐데.. 네, 기대할 만 했습니다! 저희 팀이 갔을때는 3일 내내 날씨가 쾌청했고, 그 덕에 행복한 추억을 잔뜩 쌓고 돌아왔네요.

패러글라이딩은 개인적으로 꼭들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막 뚝 떨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공중에서 여유있게 주변 경치를 둘러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무섭지 않게 타실 수 있어요~

그리고 스위스는 밥값이 비싸기 때문에 숙소에서 팀별로 요리하여 만들어먹기를 자주 했었는데 그날 저녁에 뭐 먹을지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먹는 과정에서도 많이들 친해졌어요. + 와인도 한 잔 하세요~ 스위스 와인은 다른 나라에서 맛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수출량에 비해 소비량이 많은 편인가봐요.

3. 뮌헨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인솔자님에 대한 신뢰도가 팍팍!! 올라갔습니다. ㅎㅎ 인솔자님 추천 맛집을 갔는데, 소시지 육즙이 팡팡.. 맥주의 깊은 향이 확확// 잊지 못할 맛이었어요.. 그 후에 우리 팀은 인솔자님 픽을 굳게 믿고 맛집을 자주 물어봤더랬죠. ㅎㅎ (심지어 그 다음날 갔던 옥토버페스트때 맥주보다 맛있었습니다!!)

4. 프라하

프라하는 개인적으로 쉬어가는 느낌..? 야경도 부다페스트에 비해서는 화려함이 덜하고, 생각보다 프라하 성 구경 말고는 할 것이 적어요. 카페에서 수다떨며 그동안 바쁘게 지냈던 나 자신을 토닥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당. ㅎㅎ 여행에서의 여유는 참 좋더라구요~

5. 비엔나

비엔나는 짧은 일정임에도 알찬 곳이었어요. 비엔나커피(아인슈페너래요)도 먹어보고, 모차르트 생가도 가보고. 스와로브스키 본점도 구경하고.. 팀 동생들과 조잘거리면서 걸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참, 유럽의 커피는 대체로 연한 느낌입니다. 한국은 기본 투 샷을 넣는 것이 익숙해서 그런 듯 한데, 카페인이 당겨서 유럽 커피를 사마셨다간 카페인이 퍼지는 느낌을 받지 못하실 수도 있어용.ㅎㅎ  비엔나커피도 부드럽긴 했는데 또 연한 느낌이더라구요.

6. 부다페스트

야경이 아름다운 곳! 힘들어서 쳐져있다가 야경투어가서 신났던 기억이 나네요. 저렇게 찍어보고 이렇게도 찍어보고.. 이미 유럽에 어느정도 적응이 된 상태기 때문에 긴장도 다 풀려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전 온천 추천해요! 세체니 온천의 루프탑에서 엘리자베스다리 야경을 보면서 몸도 마음도 힐링좀 하세요.ㅎㅎ

참, 헝가리는 물가가 싼 편이라서 내가 부자가 된 기분(?!)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러쉬에서 입욕제 구매도 하시구 이것저것 쇼핑타임도 가져보세요~~

7. 베네치아

인솔자님께서 이탈리아는 치안도 그렇고 뭔가 덜 깔끔한 느낌일 것이라고 하셔서 걱정과 긴장을 다시 한 번 했는데, 베네치아는 그렇진 않았어요. 택시도 정류장도 모두 물 위에서 배로 이루어지는 신기한 도시라서 눈이 즐거웠고, 부라노 섬에서 9분할컷 사진 찍는 것도 재밌었네요. 비가 조금씩 오긴 했었는데도 저는 멈추지 않고 이것저것 할 것 다 하러 돌아다녔네요.. ㅎㅎ

8. 피렌체

피렌체에서 저희 팀원들은 경악을 하고 말았어요..
9시 이후에는 술을 팔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술을 사려면 미리미리 사놓고 먹을 멤버들도 미리미리 모집해둬야 합니당.
피렌체 두오모 통합권을 다들 예매해두시곤 하는데, 그것만 둘러보면 하루 할 건 다 한 거예요.ㅋㅋ 젤라또 많이 드세용.

9. 로마

로마의 떼르미니 역은 다들 긴장을 해야하는 장소래요. 인솔자님 차도 한 번 털렸다고 그러고, 저희 팀 멤버 중 한 명도 차 안에 초콜릿(??)을 뒀다가 없어졌답니다.
로마보다도 저는 남부투어가 좋았어요. 포지타노에서 레몬잔뜩먹고 통통배타기, 꼭 하세요~!!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다 보니 순식간에 3주일 하고도 반이 지나갔네요.ㅎㅎ
후기의 마지막으로, 그동안 함께했던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자 합니다~

 

 

효진 : 효진이~~나랑 동갑에다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사전 모임부터 비행기 타는 것 까지ㅋㅋ)함께해줘서 고마워. 나는 통 화장에도 관심없고 사진찍는데에도 관심없던 사람이었는데 너 덕에 그나마 알게 된 것 같아. 사진도 많이 건지게 해주고 고마웡.

지은 : 지은이랑 같이있으면 말이 끊기지를 않았던거같아~ 쫑알쫑알 계속 수다떨게 된다고 해야하나. 아무 얘기나 해도 너랑 얘기하면 다 재밌었던 것 같아. 지은이 전용 사진 포즈 잊지못할거야.ㅋㅋㅋㅋ

서영 : 스위스때부터 급속도로 친해졌던 서영이. 웃을 때 입이 참 귀여워.ㅋㅋ 야경을 볼때나, 어디로 이동할 때나 너와 얘기하던 많은 것들이 그 풍경에 묻어서 함께 기억난다고 해야하나? 우리가 은근 많은 대화를 나눴나봐. 즐거웠어, 서영아.

정은 : 귀여운 정은이. 민데렐라 얘기도 그렇고 아마도 같은 직업군을 갖게 될거라 그런지 성향도 쫌 비슷한거 같고?! 같이 있으면 편안해서 좋았어.ㅎㅎ 정은이가 날 편안하게 대해준 것 같기도 해!

주현 : 주현이 입담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주변사람 다 빵터지게하고.. 자꾸 그게 메아리쳐서 떠오른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 더 여러 지역의 주현이모들을 만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못 만나 본 것 같아서 아쉽넹.ㅋㅋ

한솔언니 : 언니같지 않은 언니였다고 했지만 사실 우리 팀원들 살뜰하게 챙기고 신경써주고.. 그거 다 느껴졌어요! 역시 언니는 언니인건가..ㅎㅎ 언니 덕에 예쁜 카페도 가보고 맛난 술도 먹고 재밌는 추억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요.ㅎㅎ

민규오빠 : 우리 팀 사진쟁이 민규오빠. 파리에서는 같이 많이 다녔는데 그때 찍어줬던 사진들 지금봐도 예술이네요..ㄷㄷ 나중에 사진전해도 될 듯. 장난이랍시고 막 대할 때도 있었는데ㅠㅜ 친절하게 받아줘서 고마워요.

마지막으로,

태님: 거리를 두겠다며 선을 긋겠다며 강조하시지만 사실 마음이 너무 따뜻하셔서 그런 것 다 알겠더라구요.ㅋㅋㅋ 나중가서 보니 뭐랄까, 초등교사라서 생각나는 비유겠지만 담임쌤같은 느낌..? 우리들은 병아리같이 쫄래쫄래 쫓아다니고 태님은 너무 친해지면 나중에 헤어질 때 힘들까봐 더 그러시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우리 팀 8명 신경써주신 그 간의 시간, 추억, 정말 감사했습니다~~

 

+) 마지막은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사진!

전체 8

  • 2019-10-15 01:02

    마음 속 깊이 공감하지!! 말뭐~~


    • 2019-10-15 22:21

      말뭐말뭐~~ㅎㅎ(한쏠언니말투)


  • 2019-10-15 16:50

    ㅎㅎㅎ비행기 탈때부터 어색어색했지만 나름 처음부터 함께한 동행 예슬이!
    파리에서부터 로마까지 짬짬이 같이 다녔는데 사진 좋아해주다니 고맙군bb
    혼자다닐뻔한 여행에 같이 다녀줘서 재밌었어~~


    • 2019-10-15 22:21

      혼자다닐뻔한 여행이라기엔 오빠 솔직히 인기 터졌다고해야하나.. 모두 다 어장에넣어버리고 아주막ㅋㅋ 헿 저도 재밌었어요!


  • 2019-10-14 14:39

    예슬이~역시 선생님답게 말도 요목조목 잘하공 히히 종종 마라협회 참여하세용~~아직까지 제명은 아니랭 ㅎㅎㅎ


    • 2019-10-15 22:19

      아아직 제명아니구낭ㅋㅋㅋㅋ종종 가게쑴닿ㅎㅎㅎ


  • 2019-10-14 14:45

    우리팀 두번째 후기 ㅠㅜㅜ 고마워요오오
    파리에서 계속 약찾을때 마다 신경쓰였는데
    그래도 개인상비약을 들고 다니길 잘했네요 ㅠㅜ
    교사로 공감대가 형성되었던 예슬님 ! ㅋㅋ
    앞자리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눴던게 기억납니다
    여행중에 늘 웃는 모습만 본것 같은데
    예슬님 같은 성격이라면 애들도 잘 따를것 같아요 ㅋㅋ
    좋은 선생님이 되셔서 좋은 교육 부탁드립니다 😉
    (블루X 다니는 남자친구분 과도 롱런 좋은 연애 화이팅 !)


    • 2019-10-15 22:20

      앜ㅋㅋㅋㅋㅋ좋은 교육.. 힘내볼게영ㅎㅎㅎ 태님 아니 이제 태오빠?! 한국에서 다같이 만나용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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