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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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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럽에서 한달 살기(2019.11.26-2019.12.20)

작성자
20기 2팀 98년생입니다^^
작성일
2019-12-30 04:10
조회
1559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19.11.26-19.12.20)에 유럽을 다녀온 20기 2팀 서채영입니다. 제가 글을 정말 못쓰지만 제 경험을 조금 끄적여볼까 합니다.

여행 전
저는 여행이 처음이었습니다. 여행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후로는 자의로 혹은 타의로 흔하다는 가족여행조차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에 대한 동경이 다른 분들보다 훨씬 컸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유럽에 한달동안 혼자 여행 갈래 했을 때, 주변에서 걱정도 많았습니다. 첫 여행이 해외로, 그것도 장기간, 아는 사람 없이 여자애 혼자 간다고 말이죠. 사실 동경이 컸던 만큼 두려움도 컸습니다. 그랬던 제가 로맨틱 유로의 투어를 보고 용기를 내어 한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유럽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로맨틱 유로를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신경 써야할 것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솔직히 정말 막막하실 겁니다. 처음 혼자 알아보면서 전 “이것들 전부 어떻게 해결해?”라고 생각하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자료를 조사하고 주변에 물어봐도 내가 해보질 않았으니 이게 맞나 걱정이 되며 어떤 행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떡해”라는 생각에 어떤 행동도 취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여행 가자”하고 마음먹고 주변에 여행을 다녀온 지인분들께 여쭤보니 가장 고생했던 점이 숙소와 이동이라고 하셨습니다. 숙소와 이동은 여행전부터 시작하여 여행이 끝날 때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그 외로는 여행자 보험, 유심, 각도시별 미니투어 혹은 근교여행 등 정말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로맨틱 유로 덕분에 여행이 정말 많이 편해졌습니다. 정말 모든 것을 해결해 주셨어요:) 심지어 여행 전 OT를 통해 미리 함께 가는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 주시고(정말 대부분 혼자 신청하고 오신답니다! 나만 혼자가 아니에요ㅠㅠ), 사전 자료로 여행일정 짜는데 도움도 주셨습니다! (준비물도 전부 알려주시고, 루트도 도시별로 2-3개씩 알려주셨어요!)

여행 중
여행하는 동안은 도착한 도시별로 유명 관광지와 맛집 리스트, 특산품에 숙소 근처 마트까지 다 알려주셨어요! 게다가 인솔자님들께서 어떤 질문이든 다 대답해 주셨어요!!! 진짜 어이없고 뜬금없는 것을 물어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어요(우리 쩡규 인솔자님 쵝오ㅎㅎ)
로마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조국의 제단(혹은 조국의 계단)이었어요. 다른 곳들도 좋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놀라움이랄까...? 그리고 남부투어! 남부투어는 풍경도 풍경이지만 가이드님이 너무 재미있어서 기억에 더 남네요(느낌있는 가이드님ㅎㅎ) 로맨틱 유로의 야경 투어도 재밌었어요! 우리 쩡규 인솔자님!!! 그때는 진짜 세상 어색했지만 설명해주실 때 멋있었어요ㅎㅎ.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라면 콜로세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지 못한 점이에요. 물론 실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정말 그냥 보고 끝났거든요. 2층에 작게 전시관이 있지만 영어로 읽어야 해서 시간 관계상 꼼꼼하게 읽지 못한 것이 아쉬웠어요. 혹시 저처럼 보고 끝나는 것이 아쉬우신 분들은 짧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몰
기대했던 매장이 너무 별로 여서 전 오빠들과 차량에서 두시간? 정도 다른 분들을 기다렸어요. 그래서 쓸 말이 없네요...허허

피렌체
저는 이탈리아에서 피렌체가 제일 좋았어요. 원래 혼자 걸으면서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데 피렌체에서 원없이 걸었네요ㅎㅎ. 낮에는 낮이라, 일몰엔 일몰이라, 저녁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정말 예쁘게 꾸며서 정말 걸을 맛이 났습니다.
피렌체에서 많은 분들이 두오모를 올라가셨는데요, 전 두오모 대신 우피치 미술관 도슨트를 신청했습니다. 투어 매니저님이 전공자여서 더 디테일한 설명을 해 주셔서 정말 유익했어요! 그리고 제 체력이 정말 없다는 것도 깨달았죠...(여러분 도슨트 신청하실 때, 대부분 2-3시간인데...네...다리가 너무 아파요...)그래도 매니저님이 중간중간 자유시간을 주셔서 앉아서 잘 쉬었어요!(원래 보고 싶은 작품 더 보라고 주신 시간이지만...ㅎㅎ)
피사
정말 사진 스팟입니다. 다 같이 사진을 엄청 찍었어요ㅋㅋ. 사진을 찍기 전에 미리 포즈를 생각해 가신다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저희는 모두 같은 포즈를 했답니다. 아, 발차기 포즈는 추천합니다. 물론 도움이 필요하고, 도움을 주시는 인솔자님이 힘들어 하시지만^^)
베네치아
정말 풍경이 사진에 다 안 담겨서 속상했습니다ㅠㅠ. 아이유 뮤비 촬영지로도 유명한 부라노섬. 사진 찍는 재미도 있지만 형형색색의 집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저희는 날씨가 좋지 않아 일몰을 보지 못했어요ㅠㅠ 대신 야경을 봤죠! (날씨가 좋지 않다면 일몰 대신 야경은 어떨까요?)
블레드 
날만 덜 추웠다면 자전거를 빌려 호수를 한바퀴 돌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뻐요ㅠㅠ 성에 올라가는 건 힘들지만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좋아요!!! 성에 올라가실 분들은 트립 어드바이저로 블레드 성 내부 식당을 예약하시면 공짜로 들어가실 수 있답니다~(파리공항에서 8시간째 체류중인 김모씨덕에 싸게 들어갔죠👍)
시간이 남아 저는 벤치에 앉아서 풍경을 감상했어요. 몇몇 벤치에는 현지인분들이 앉아서 명상을 하시더라고요. 겨울인데도 햇살이 따듯해서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자그레브
전 플리트비체를 가지 않아 쭉 자그레브에만 있었습니다. 일종에 쉬어 가는 도시였죠. 숙소에만 있으면 아까울 것 같아 도시를 한바퀴 둘러봤는데, 도시가 작아 2-3시간이면 금방 다 돌아볼 수 있었어요. 정말 쉬어 가는 도시가 필요하시다면 자그레브에서 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부다페스트
여기서 몸살이 나서 온열매트 키고 반나절을 내내 잤어요ㅠㅠ(진짜 언제 아플지 모릅니다😭) 그래도 몸살 나기 전날 했던 야경투어, 진짜 좋았아요! 날이 좀만 더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왜 부다페스트가 야경으로 유명한지 알게 되었어요! 진짜 계속 말하겠지만 사진에 전부 안담겨요ㅠㅠ 너무 아쉬워요:(😩
온천은 여러 곳이 있지만 저희는 제일 유명한 세체니 온천을 갔습니다. 완전 아침 일찍 가서 조조할인에 사람도 적어서 맘껏 사진 찍었답니다! (물론 건진 사진은 몇 개 없지만요ㅎㅎ) 10시? 11시? 쯤 되니 사람이 많아졌어요! 혹여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가고 싶으시다면 조조할인도 받을 겸 일찍 가시는 건 어떨까요?

비엔나
생각보다 도시가 커요. 제가 너무 작게 생각한 것일 수 있는데 진짜 엄청 열심히 걸어다녔어요. 제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 곳이 비엔나였어요. 자연사와 미술사 박물관 사이에 마켓과 시청 앞 마켓을 갔는데 진짜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구경은 재밌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던 점은 안비밀ㅠㅠ 그래도 시청 앞 마켓은 정말 크고 스테이트장과 미니 놀이공원이 있어서 더 재밌었어요! (타지는 않았어요ㅎㅎ) 시청에 삼성 광고가 똭! 진짜 여러 나라에서 삼성 광고를 봤는데 볼 때마다 괜히 기분 뿌듯해졌어요ㅎㅎ
프라하
일단 숙소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야경투어도 너무 좋았어요! 아쉽게 종훈님 목소리가 좋지 않아 뒤에 있던 저는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ㅠㅠ 기억나는 건 꼬끼오...(옆에 있던 분이 들은 설명이 꼬끼오 밖에 없대요^^) 진짜 프라하성 힘들어도 올라가보세요! 일몰시간에 맞춰서 가면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진짜 교회가 황금빛으로 물드는데!!! 이것도 사진이 넘 못나와서 속상하다ㅠㅠ💦) 사진은 문제의 꼬끼오^^
체스키크롬로프
진짜 여긴 그냥 마을이 넘 예뻐요. 점심도 너무 맛있어서 기분 좋았던 곳이에요.
뮌헨
세상 억울했던... 독일 국립 박물관에 가고 싶었는데... 하필 가려던 날이 오전영업만 했다죠...😱 진짜 휴일 같은 날은 다음 도시 가기 직전에 꼭 알아보세요ㅠㅠ 그래도 박물관은 못갔지만 트램 그룹 종일권으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일단 숙소는 좋은데 위치가...ㅎㅎ 진짜 못걸어다녀요. 종일권 애정했습니다❣️) 카페는 우리 쩡규님 추천 카페😍 분위기 완전 좋아서 힐링했죠~👍
루체른
밥 먹고 도시가 작아 한바퀴 돌아보고 가니 다들 스타벅스에 계시더군요...(거의 스타벅스에서 정모했습니다ㅋㅋ) 여기 잡채 맛있어요! 종업원이 한국분이라 오랜만에 한국어로 주문했어요!

인터라켄
여기는 날씨가... 진짜 날씨가 너무 관건이에요. 저희는 도착하고 출발할 때만 날이 좋아서 패러글라이딩도 못하고 융프라우도 못갔습니다ㅠㅠ 그래도 일단 스위스 하면 자연경관, 자연경관 하면 스위스. 진짜 그냥 카페에 앉아서 보고 있기만 해도 힐링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파리
파업... 진짜 파업 억울해요... 지하철 1호선과 13호선인가 두개만 운영하고ㅠㅠ 그래도 숙소가 1호선에 있고, 1호선이 도시 중심을 지나서 어디를 가는데 엄청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근데 파업 때문에 문을 일찍 닫거나 아예 열지 않는 경우도 있었어요... 미술관은... 일부 작품관을 닫았고요...(내 고흐 내놔🥺 나도 고흐 볼래💦) 그래도 갈 미술관은 다 갔습니다! (루브르, 오랑주리, 오르세) 베르사유 궁전은 파업으로 인해...😢 디즈니 랜드도 퍼레이드 일찍 하고, 문도 일찍 닫고... 열차도 시간이 엉망진창이었죠... 그래도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여행 후
힘들다면 힘들었고(우리 2팀 사람들 공감하십니까?ㅋㅋㅋ) 행복했다면 행복했던 여행입니다.
다녀오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서야 정말 돌아왔다고 느껴지네요.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다녔기에 더더욱 한달간 행복한 꿈을 꾸다 온 것 같아요.
이제 원래 제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야 하지만(복학하기 싫다ㅠㅠ) 정말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로맨틱 유로에게도 너무 감사해요❤️
혹시 아직 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우선 신청부터 하는 건 어떨까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잖아요:)_이건 경험ㅎㅎ
전체 1

  • 2019-12-30 04:29

    왜 너도 아직까지 시차적응중인데,,..??ㅋㅋㅋㅋㅋㅋㅋ
    파리빼고 또 다 가고싶당 흐규흐규ㅡ휴ㅡ규흐규흐규ㅡㅎㄱ 다들 그립다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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