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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유럽여행 & 세미패키지 전문

로맨틱유로 솔직 담백한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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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세미패키지 ◆ 파리&스위스 10기

작성자
기수민
작성일
2023-07-02 19:09
조회
1180

로맨틱유로 파리&스위스 10기
2023.05.25 - 2023.06.02


1. 나에게 불현듯 찾아온 로맨틱유로...☆

세미패키지에 대해서는 전부터 알고 있었고, 원하는 국가(스위스) 투어가 있으며 날짜가 가장 적당한 곳이 로맨틱유로였기 때문에 이곳에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

저는 퇴사했으니 무조건!! 해외 여행을 갈 생각이었어서, 패키지가 인원 부족으로 무산될 경우를 가장 걱정했어요. 무산된다면 바로 다른 패키지를 찾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예약 전부터 패키지 확정율이 어떻게 되냐, 10기는 확실히 갈 수 있는 거냐 등등 여러 가지를 여쭤보았는데... 로맨틱유로는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제 입장을 고려하여 패키지 확정 전까지 예약자 현황을 중간중간 업데이트 해주셨어요. 그런 꼼꼼한 일처리에 만족스러움을 느껴 예약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미패키지를 택한 구체적인 이유를 더 말씀 드리자면, 많은 분들이 세미패키지의 장점으로 자유로운 일정을 꼽으십니다. 하지만 저는 1순위가 미니밴이었어요. 자유 여행을 하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터덜터덜 대중교통 타야 하잖아요? 거기서부터 숨이 턱 막혔고, 5월 중순이라는 애매한 일정 탓에 함께할 친구를 구하지 못한 저는 숙박비를 혼자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세미패키지를 노렸어요. 유럽을 혼자 다니는 건 무섭지 않은데 혼자 내는 숙박비는 너무 무서워. (T-T) 대략 계산한 자유 여행 경비와 세미패키지 비용이 거의 비슷하길래, 미니밴과 동행 그리고 숙소를 얻을 수 있는 세미패키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죠!

 

2.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인터라켄 2000% 즐기기

저는 여행 중엔 대중교통보다 도보로 이동하며 그 나라의 거리를 느끼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유럽의 청취를 느끼고자 하루 2만 5천보를 목표로 삼고 출발했어요. 광기. ⸜(*◉ ᴗ ◉)⸝ 실제로 매일 2만보 이상 걸으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파리에서는 1.5일 체류라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파리 시내 투어(+유람선), 화이트 에펠탑, 베르사유 정원(+카누)까지 돌았습니다. 심지어 베르사유 정원은 파리에서 인터라켄으로 넘어가는 날 오전에 잠깐 돌고 온 건데, 빡센 일정에도 함께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워요. ㅋㅋ



인터라켄은 파리에 비해 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일정을 소화했어요. 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숙소에서 본 튠 호수 전경과 인터라켄의 산책길입니다. 아침 해가 비추는 튠 호수와 인터라켄의 평화로운 산책길이란... 정말 감동적이니 관광지만 돌지 마시고 꼭 인터라켄 거리도 걸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T-T

 

2-1. 숙소

파리와 취리히(귀국 전 공항 인근에서 1박) 숙소는 일반 4성 호텔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어요. 한국으로 치면 3.5성급 정도의 수준? 저는 침구류의 청결함과 욕실 크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편인데 그럭저럭 지낼만 했습니다. 취리히 숙소는 조식 때 꽤나 붐볐다던데, 저와 제 룸메는 조금 늦은 시간에 조식을 먹었더니 (오전 8시 이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인터라켄에서는 샬레라는 스위스 전통가옥에서 지낸다길래 게스트 하우스나 호스텔(...) 수준까지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어라... 파리 호텔보다 인터라켄 샬레가 더 마음에 들었던 거 있죠. 2층짜리 펜션을 통째로 빌렸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모든 공간이 널찍한데다 호수 뷰에, 테라스도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호스텔을 생각했던 제가 민망했을 지경. 특히 테라스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누워 별똥별을 구경하기도 하고 ... 가장 낭만적인 숙소였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b

 

2-2. 음식

하루 2만보 이상 걷는 사람의 단점! 밥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



여행 중에 맛집을 찾아가진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기보단 주로 쿱에서 산 간단한 빵, 음료로 때울 때가 많았어요. 중간중간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 사먹고. 특히 스위스는 물가가 너무 비싸서 식당보단 쿱에서 때우기를 정말 추천합니다. 스위스에 갔으니 그래도 퐁듀 한 번은 먹어봐야지! 하고 식당 찾아갔다가 셋이서 15만원 나온 괴담을 아시나요? 제가 겪었습니다. 심지어 전통 퐁듀라 냄새가 정말 ... 셋이서 퐁듀 반도 못 먹고 나왔어요. 돈 낭비. 훌쩍. 하지만 후회는 없다. 저처럼 직접 겪으실 분들만 가십시오.



그리고 저희 인솔자님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쌤은 항상 밥을 해줬어... 심지어 맛있어. 저희 기수는 낮에 각자 가고 싶은 관광지를 돈 뒤 저녁에는 항상 숙소에 모여 같이 식사했는데, 인솔자님께서는 저희가 관광지를 돌고 있는 동안 마트에서 장 보시고 청소 빨래(어?) 하시고 ... 저녁에 돌아오는 시간 맞춰서 밥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녁 시간이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더군다나 제가 저녁 시간을 놓치고 숙소에 늦게 도착한 날에도 절 위해 따로 고기 구워주셔서 찐 감동.,.. (물론 저녁 식사를 위한 장보기 금액은 다같이 분담했습니다 ^-^!! 고쌤의 요리 실력만 공짜.)

 

3. 귀국이 너무 아쉬워요

저는 귀국 후에도 곧바로 국내 일정이 있었어서, 로맨틱유로가 준비한 패키지로만 여행을 마쳤어요. 하지만 팀원 중 몇몇 분들은 유럽에 며칠 더 있다 오시는 등 자유롭게 일정을 계획하시더라구요. 이것도 세미패키지의 큰 장점 중 하나겠죠! 저도 귀국할 때 너무 아쉬워서 하루만, 이틀만 더 여기 있다가 들어갈 걸... 하고 후회했어요. 이미 항공권을 예약했으니 어쩔 수 없이 귀국편에 올랐지만. 인솔자님께서 공항까지 태워주시고, 체크인도 도와주시고... 끝까지 케어 받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팀원들과 너무 친해져서 헤어질 때 슬펐고요. 처음에는 낯설어서 데면데면했지만 날이 갈수록 서로서로가 소중해졌습니다. 보고 계신가요 10기 ( •̥ ˍ •̥ )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덕에 제 첫 세미패키지는 정말 3500%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여 패키지 예약을 고민 중인 분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함 츄라이!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로맨틱유로 분들께서 워낙 세세하게 케어 해주시니까요! 걱정하시는 모든 부분들에 대해 좋은 답변을 해주실 겁니다.

 

저도 로맨틱유로에서 언젠가 북유럽이나 발칸 반도 패키지를 낸다면 또 신청하려고요 :>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전체 2

  • 2023-07-04 12:23

    기수민님 안녕하세요!! 완전 감동이에요 정말!!
    고삼촌, 우리 콩지님이랑 즐겁게 스위스+파리 잘 즐기셨나요.ㅎㅎㅎ
    파리가 짧아서, 고삼촌님이 오후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셨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전에 베르사유를 가셨군요!! ㅋㅋㅋㅋㅋㅋ
    스위스 숙소는 마음에 드셨어요!? 야심차게 ㅎㅎㅎ 호수뷰를 바라보는 나름 유럽에서 호화스러운 저택을 빌렸답니다...^^
    일반 호텔이 아니라서 걱정을 되게 많이 했는데! 잘 다녀와주셨따니 넘넘감사드립니다>!!
    제가 후기 몇개 더 올라오고나서! 곧 취킨 보내드릴게요! 꺄-! 넘 감사해요!!


  • 2023-07-10 19:19

    끝까지 고쌤이라니 ㅎㅎㅎ 난 삼촌이 좋은데...ㅎㅎㅎ
    울 수민쌤과 함께한 여행 정말 즐거웠어요! 덕분에 아이돌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왔답니다 ㅋㅋ
    자연 그 잡채의 스위스를 있는 그대로 즐겨주신 몇 안되는 분 중에 한분이시고 하셨고,
    밴에서 이동중에 재잘재잘 대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해 주신 것도 오히려 고맙고,
    음식도 맛있게 먹어주셔서 더더 고마웠어요! 🙂
    제가 차린 밥상은 더 이상은 없겠지만 삼실 근처로 놀러오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알려주세요 밥한잔해야죠!
    아참, 우리 샀던 그 스위스 복권 당첨되었었는데!!! (얼마 당첨되었는지 궁금하시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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