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동 39기

저는 일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여서 힐링하기 위해 여행을 신청했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다녔지만 여행이 끝난 후에도 1주일 이상 여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처럼 일상에 지친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동유럽부터 스위스, 프랑스 순서로 2주간 여행했습니다.로유에서 보내 준 여행일정+ '이혜민 인솔자'님이 매일 관광지와 맛집을 정리해서 카톡으로 보내주신 덕에 어렵지 않게 여행했습니다. 일정표에 세부적인 사항들이 상세히 적혀 있어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인솔자님 맛집도 너무 맛있었어요~

계획 미리 짜놓고 여행을 시작했지만 막상 그 날이 되면 날씨나 몸 상태, 버스 시간 등에 따라 일정이 바뀌기 때문에 여행 전날 계획을 짜도 괜찮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이지만 따로, 또 같이 다닐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자유로운 편이라 좋았습니다. 목적지가 같다면 같이 가고 따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혼자가도 되고요. 혼자 여러 국가를 여행하기 쉽지 않은데 버스에 누워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여행 도중에 생기는 여러 상황들을 인솔자님이 함께 해결해주셨습니다. 인솔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