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위스 38기 (7/20~) 여행후기

유럽여행을 미루고 미루다가 더이상 미루면 안 될 거 같아서 찾아보다가 

'2인 1실, 조식 제공, 공항 픽업, 토요일 출발' 등 마음에 혹 하는 조건들이 있는 로맨틱유로로 신청했어요!

혼자하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걱정이 됐지만 후기들 보니까 다들 즐겁게 다녀온 모습이 보여서 안심이 됐던 거 같아요.

여행준비하면서 늦은 밤에 문의를 남겨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로유CS팀 덕분에 수월하게 준비했고

매번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하시고 공항 픽업버스와 관련해서 혼란스러우셨을텐데 정말 많이 고생하신 김은경 인솔자님께도 너무 감사해요!

우리 3조가 단톡방이 처음 열린 날부터 서로  일정 공유하고 놓친 게 있으면 챙겨주고 활발하게 소통해서 그런가 내적 친밀감이 쌓여서 여행 첫날부터 더 편하게 다가가고 논 거 같아요

날씨가 덥고 많이 걸어서 많이 지쳤을텐데 불평불만하는 사람도 거의 없이 즐겁게 구경 하고 서로 사진도 열심히 찍어준 우리 3조 ~ ! 

로유 덕분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잊지 못할 도파민들로 가득 채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

목베개까지 똑같은 길잡이 3인방

원본이 정말 하정우 저리가라인데 초상권 보호할게요

올림픽 경기 보러 온 외신 기자님 ? 이 찍어주신 사진

보쥬광장에서 제대로 즐긴 굠둥이와 키링보이

3시간 기다리고 탄 피르스트 짚라인 .. 존잼입니동

융프라우 포토존 줄 서다가 너무 추워서 허들링했는데 펭귄 마음 알 거 같아요 따숩 ..

독일에서 마지막 하루 보내서 밥 먹고 맥줏집 갔는데 정말 즐겁고 떠나기 아쉬웠던 나라

별 보러 가자던 적재 아니고 철재 ~ 여기서 언니오빠가 별똥별 봐서 다같이 냅다 길거리에 들어누웠는데 꽤 낭만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