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스파 41기

안녕하세요. 스파 41기 최경아입니다! 우선 로맨틱유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ㅎㅎ 로맨틱유로 덕분에 너~~무 잘 맞는 친구 2명을 만났기 때문이에요.

혼자 유럽 여행을 하자니 짐도 감당이 안될 것 같고, 식당 가서 여러 음식 먹어보지도 못하고, 사진 찍어줄 사람도 없고 등등 이러한 여러 이유로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 곳에서 베스트프렌드를 만날 줄은 상상도 못했답니다ㅎㅎ 평생 동안 살면서 만나기 쉽지 않은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저에게는 정말 로맨틱, 아니 우정유로 였습니다!

아무래도 로맨틱유로에서 mbti, 연령 등 미리 신청자 정보를 사전 조사한 후 조를 만들어줘서 가능했던 일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여행하는 게 다소 무섭고 꺼려지시는 분들이 있다면 로맨틱유로와 함께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부끄럽지만.. 이제 행복했던, 꿈만 같은 저의 유럽 여행 사진을 여러분들께 공개 드립니다~!ㅎㅎ

이 곳은 독일과 프랑스 경계에 있는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이에요. 대성당인 만큼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했어요.

기차타고 곤돌라타고 도착한 피르스트! 같이 올라 간 친구들이 인생샷을 건져줬어요ㅋㅋ

숙소에서 한 6시..? 에 출발했나.. 아침 일찍 일어난 새는 벌레를 더 잡을 수 있다고, 저희는 액티비티를 더 잡을 수 있었어요ㅎ 피르스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 4종을 다 탔어요 하핫. 플라이어-글라이더-카트-마지막 라이드까지ㅋㅋㅋㅋ 이 사진은 라이드 타는 사진이에요ㅎㅎ

피르스트 액티비티 4종에 이어서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까지~! 이 날 액티비티 5종을 하루만에 뿌셨어요ㅎㅎ 날씨가 안 좋아서 패러글라이딩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인터라켄으로 내려오니까 갑자기 구름이 싸악 걷히더니 해가 뜨는 기적을 보았답니다. 그 덕에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통하는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도 성공했어요 이 순간은 정말 못 잊을 것 같아요.

융프라우호 정상에 올라간 날! 이 날도 숙소에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눈보라 없는 깨끗한 하늘과 설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건질 수 있었어요ㅎㅎ

스위스에서 파리로 이동하기 전에 베른(곰의 도시)이라는 곳에 갔어요. 날씨가 안 좋아서 하늘이 우중충 했지만 그래도 가을 느낌이 낭낭하니 좋았습니다!

이 날 파리에 홍수 경보가 울릴 정도로 비는 쏟아지고 바지는 무릎까지 젖었지만, 그래도 비오는 파리도 나름 낭만있더라구요.

루브르박물관 앞에서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았죠ㅎ

제 노트북도, 애플워치도 배경화면이 모두 애펠탑일 정도로 파리에 진심인 제 두 눈에 애펠탑을 담다니.. 정말 믿을 수 없었어요..ㅎㅎ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보는 애펠탑도, 바토무슈에서 보는 애텔탑도 너무 너무 아름다웠어요. 바토무슈 티켓을 무료로 나눠 준 로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ㅎㅎ

저는 이후 여행 일정이 따로 있어 파리 마지막 날 조원들과 인사한 후에 먼저 헤어졌어요. 여행 동안 정이 들었는지 손을 흔들어주는 조원들을 보며 눈물이 좀 나더라구요ㅋㅋㅋㅋ(주책바가지) 그 만큼 스파 41기 2조와 함께 했던 여행이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다는 거겠죠? 저는 이번 여행 대만족했기 때문에 또 혼자 여행갈 일이 생긴다면 로유 통해 가려고 합니다! 세미패키지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 마시고 로유와 함께 후회없는 선택(여행)하시죠!